[웹 기초] 프로토콜, 도메인, 호스팅! 각각 개념 정리 📝

안녕하세요, 김데이 입니다!

웹을 공부하다보면 "프로토콜(Protocol), 도메인(Domain), 호스팅(Hosting)"이 서로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, 자주 헷갈리는 개념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. 오늘은 이 세가지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하고, 각각의 역할에 대해 설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!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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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프로토콜 (Protocol)

먼저, 프로토콜은 컴퓨터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규칙(규약)을 말합니다. 웹에서 클라이언트(브라우저)와 서버가 원활하게 통신하려면 양측이 동일한 규칙을 따라야 합니다. 이러한 규칙은 파일을 전송하거나, 암호화가 필요한 경우 등 어떠한 용도로 사용 되냐에 따라 다르게 사용됩니다. 그 중 웹에서 사용하는 주요 프로토콜은 5가지 정도가 됩니다. 

 

1) HTTP ( HyperText Transfer Protocol ) 

 - 하이퍼텍스트, 즉 웹사이트를 보기 위해 HTML 문서를 주고 받기 위한 프로토콜

 - 기본적으로 비보안 통신(데이터가 암호화 되지 않음)임

 - 예시 : http://theday365.tistory.com   

 

 

2) HTTPS (HTTP + Secure)

 - HTTP의 보안버전으로, SSL / TLS 암호화를 사용함

 - 데이터를 암호화하여 중간에서 탈취 되더라도 읽을 수 없도록 보호

 

3) FTP (File Transfer Protocol)

 - 파일을 주고받기 위한 프로토콜

 - 주로 웹 서버에 파일을 업로드 하거나, 다운로드 할 때 사용

 

4) DNS (Domain Name System) 

 - 도메인 이름을 IP 주소로 변환하는 용도

 - 예시 : www.example.com  → 192.168.1.1 

 

5) SMTP, POP3, IMAP 

 - 이메일을 송수신 하는 프로토콜 

 

웹개발 화면

 

 

 

 

2. 도메인 (Domain) 

도메인은 웹사이트의 주소 중 사람이 읽을 수 있는 형태(URL)를 말합니다. 조금 전 보여드렸던 프로토콜 중 "DNS"를 사용하여 영문으로 된 도메인과 서버 IP 주소를 매칭하여 웹사이트에 접속하게 됩니다. 

예를들어,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음의 도메인은 [www.daum.net] 으로, 실제 서버 IP 주소(예시:192.168.1.1)를 사용해 접속하지 않습니다. IP주소를 사용하는 경우, 도메인의 구분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. 

 

단순히 보았을 때 도메인은 하나의 라인형태로 보여지지만, 사실 크게 3단계의 분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. 각자의 역할에 따라 "보안, 검색 최적화, 서비스 관리"등의 역할을 하여,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리가 가능 해 집니다.

 

1) 최상위 도메인, TLD (Top-Level Domain)

 - 도메인의 맨 마지막에 나오는 ".com / .org / .kr" 등을 말함

 - 주로 목적이나 국가 등을 구분하며, 국제적으로 관리됨. 

 - 일부 도메인(.gov / .edu)는 특정 기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해당 도메인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고, 공신력을 가질 수 있음. 

 

2) 2차 도메인, SLD (Second-Level Domain)

 - 웹사이트의 고유한 이름을 의미함. 

 - 기업, 개인, 단체등이 자신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낼 수 있음. 

 - 도메인의 주인이 직접 소유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, 동일한 이름을 중복으로 가질 수 없음. 

 

3) 서브도메인 (SubDomain)

 - 2차 도메인의 왼쪽에 추가되는 도메인. 

 - 동일한 기업 / 단체 등이 기본 서비스 외에 별도의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추가 기능을 구분하기 위해 주로 사용. 

 - 보안이 강화되고 트래픽이 분산되어 보다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 짐 

 

도메인의 등급 설명

 

 

 

 

3. 호스팅 (Hosting)

호스팅은 웹사이트를 저장하고 인터넷에 공개하는 서비스를 말합니다. 즉, 도메인을 입력하면 연결 될 웹사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하는 공간입니다. 호스팅도 여러 유형으로 나뉘어 지므로, 필요에 따라 원하는 호스팅을 선택하여 사용해야 합니다. 

 

1) 공유호스팅 (Shared Hosting)

 - 여러 사용자가 하나의 서버를 공유하여 사용.

 - 가격이 저렴하지만, 성능이 제한적임

 

2) VPS 호스팅 (Virtual Private Server) 

 - 공유호스팅과 비슷하지만 가상 서버를 추가로 제공하여 일부 리소스를 독립적으로 사용 가능.

 - 성능이 향상되지만 비용이 더 높음

 

3) 전용 서버 호스팅 (Dedicated Hosting) 

 - 사용자가 서버를 단독으로 사용함.

 - 고성능이 필요할 때 적합함.

 - 가걱이 비쌈

 

4) 클라우드 호스팅 (Cloud Hosting) 

 - 여러 가상 서버에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방식. 

 

호스팅 이미지

 

 

 

4. 프로토콜 / 도메인 / 호스팅 작동 과정 

웹사이트가 운영되기 위해서는 위 세가지 요소가 함께 작동해야 원활한 이용이 가능합니다. 

 

[사용자가 브라우저에 도메인 입력]

↓  ↓  ↓   ↓  ↓   ↓  ↓   ↓  ↓   ↓  ↓   ↓  ↓

     → DNS (프로토콜)를 통해 실제 IP 주소로 변환  

     → 브라우저가 HTTP(또는 HTTPS) 프로토콜을 사용해 호스팅 서버에 접속 요청 전송  

     → 웹 호스팅 서버가 요청을 받아 웹페이지 제공 

↓  ↓  ↓   ↓  ↓   ↓  ↓   ↓  ↓   ↓  ↓   ↓  ↓

[사용자의 브라우저에 웹사이트가 나옴]

 

- 도메인 :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형태의 웹사이트 주소

- 프로토콜 : 데이터를 주고 받는 규칙의 역할

- 호스팅 : 웹사이트 데이터를 저장하고 제공하는 역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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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토콜 / 도메인 / 호스팅 이 세 가지가 각각 다른 개념이지만, 서로 조합되어 웹사이트가 동작하게 됩니다. 웹 개발 시 해당 개념들을 정확하게 이해하면, 웹사이트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과정이 더욱 수월하고 명확해 질 것입니다 :)